기묘하고도 불편한 어둠이 일상에 스며들다_도플갱어


기묘하고도 불편한 어둠이 일상에 스며들다_도플갱어

도플갱어 - 죽음에 관한 여덟가지 이야기 작가 낮에나온달 출판 이웃집낙서장 발매 2019.12.06. 올 여름 텀블벅을 통해 구매한 이스안 작가의 기요틴을 본 뒤 독특한 감성을 가진 책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스티븐 킹의 높은 풀 속에서를 전자책으로 읽은 뒤 접하게 된 책으로 도플갱어라는 매력적인 소재 때문에 컨택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도플갱어라는 제목과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부제목인 '죽음'에 좀 더 가까운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욕망과 내 욕망이 투영한 어떤 존재, 그로인해 맞이하게 되는 죽음, 그리고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결말 도플갱어는 또 다른 자신을 의미하며, 마주친 사람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죠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본다면 좀 더 이 서적을 즐기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건우의 '밤의 이야기꾼', '괴담수집가'를 떠올리게 하지만 뭔가 2% 씩 아쉬움이 남아 높은 별점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작가의 욕심이 끌고 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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