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평론_ 무엇을 위한 보국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ft. 오동진 평론가, 시민언론 민들레)


영화 파묘 평론_ 무엇을 위한 보국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ft. 오동진 평론가, 시민언론 민들레)

‘파묘’는 뜻밖에도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작품이다. 공포 영화를 만들기 전 감독들은 이따금 정말 무서운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다 했다. 김지운 감독은 그것을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 생각했고 그것이 반영된 영화가 '장화, 홍련'이다. 앞으로 이런 영화가 다시 나올까 싶은 아름다운 미장센과 서사-덕분에 이천 년대 초 한국 영화는 공포영화의 중흥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메마른 단비 같은 오컬트계에 장재현이란 감독이 등장한다. 데뷔작 검은 사제들부터 범상치 않다. 천재로 불리는 많은 작가들이 디테일에 미친 것처럼 작가는 파고 또 판다. 그리고 이번에는 파묘라는 영화를 들고 왔다. 궁금한 점은 그랬다. 감독이 말하는 공포의 지점은 어떤 것일까... 나 역시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 진짜 공포는 끝나지 않은 역사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저러한 말을 써보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글을 굴려봐도 쓰고 싶은 말과 마음을 담지 못해 가져 온 오동진 칼럼... 영화를 보면서 몰랐던 작품 속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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