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훌쩍 커버린 나라는 아이에게, 고작 이 정도의 어른 도서 리뷰


몸만 훌쩍 커버린 나라는 아이에게, 고작 이 정도의 어른 도서 리뷰

미숙한 어른이 된 우리에게 고작 이 정도의 어른 | 남형석 | 알에이치코리아 결코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가 아니다. 그저 더 나은 나를 위해서다. 마중 중에서 누군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대해 묻는다면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정신세계는 소년인 미숙한 존재들의 성장 담을 다룬 작품이라 이야기한다." 돌아오는 답변은 제대로 읽은 거 맞아?라는 답변일 테지만, 태엽 감는 새부터 해변의 카프카, IQ84까지 주인공들은 다른 세계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각성 및 성찰을 하며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 가깝다.(계속 다른 책을 읽었는데 같은 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이....) 하루키의 소설이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읽히고 사랑받는 이유는 이 미숙함 때문이 아닐까. 우리 모두는 어른이 되기를 꿈꾸지만 몸만 커버린 미숙한 아이에 가까우니 말이다. 어른이 되었다. 그런데 왜 이리 미숙하기만 한 걸까, 제목부터 '고작 이 정도의 어른'이라 말하는 저자가 서른의 끝자락에서 쓴 통렬한 자기반성에 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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