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Frere d'ame | 다비드 디옵 목수정 옮김 | 희담 그가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바로 그의 멱을 딴다. 인간적으로 말이다.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1부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중에서 01_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원제 영혼의 형제)를 읽으면서 2021년은 부커상 후보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도 뜨거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한강 작가가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고, 그 이후 두 명의 작가가 후보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수상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결과에 관계없이 영광스러운 일이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상영과 저주 토끼로 주목받은 신예 정보라. 쟁쟁한 두 명의 작가를 물리치고 수상에 이른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에는 여러모로 흥미가 갈 수밖에 없는 책입니다. 책을 받자마자 순식간에 책을 읽어간 소감은 '압도적'. '졌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책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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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전쟁의 참혹함이 인간성을 덮는 순간,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도서 리뷰 (feat. 인터내셜 부커상 수상, 전쟁의 참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