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 나를 위한 그림들 전병관 명화 이야기, 위로의 미술관 도서 리뷰 (feat. 책으로 보는 미술관 힐링 서적)


지친 하루 나를 위한 그림들 전병관 명화 이야기, 위로의 미술관 도서 리뷰 (feat. 책으로 보는 미술관 힐링 서적)

위로의 미술관 -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 있는 | 진병관 | 빅피시 | 이 미술관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예요 첫 문장, 프롤로그 01_ '기묘한 미술관'으로 화제가 되었던 진병관 작가가 최신작 '위로의 미술관'으로 돌아왔다. 전작이 그림을 둘러싼 뒷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면, 위로의 미술관은 절망을 딛고 그림을 그려야 했던 화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남긴 소름 끼치도록 아름다운 명화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힐링보다 울컥함이 강한, 생각보다 슬픈 책이다. 고단한 작가의 삶은 하나같이 아프고, 비루한 화가의 삶에 비견하여 그림들은 시리도록 아름답다. 그 간극이 심장 어딘가를 찌르는데 이렇게까지 그림을 그려야 하나 싶다가도 그림은 너무 아름답고 아 근데 그래도 저렇게 살아야 하나 싶은 그런 마음이 반복되다 코끝이 절로 찡해진다. 자신의 생을 녹여서(정말 이 말 말고는 다른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들이 만들어 낸 예술, 세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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