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정도, 매일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일기를 썼다. 프롤로그 세계는 허무해, 그래도 사랑하지 중에서 01_모든 예측을 뛰어넘었다 일기 쓰기는 신년 목표 중 하나다, 이 목표는 중도 포기로 갱신되고 있다. 그리고 십 년째 매일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일기를 쓰고 있다는 사람의 글을 보게 된다. 세상에 십 년이라니. 대체 이 사람에게는 무엇이 있어 이렇게 긴 시간 글을 쓸 수 있었던 걸까. 부러움과 질투심, 그리고 무언가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편다. 대체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일기 쓰는 법과 노하우를 알려줄까? 아니면 십 년 일기를 썼더니 인생이 바뀌었다는 가르침을 줄까? 책은 모든 것을 비껴간다. '세계는 허무해, 그래도 사랑하지'라는 프롤로그부터 모든 예상을 뛰어넘었다. 희미해지는 자신의 존재감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사람. 이 책은 비어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돈으로 사랑으로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삶을 안고 있는 한 인간의 연대기이기도 하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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