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__ ‘괴담’으로 과학을 욕 보이지 말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__ ‘괴담’으로 과학을 욕 보이지 말라

nhippert, 출처 Unsplash 장회익 특별기고 1+1은 반드시 2라는 부류에게 장회익(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 요즈음 정부 일각에서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 투기를 두고 과학적으로 안전이 보장된 것이기에 정당하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우리는 과학자로서 이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기에 한마디 하려 한다. 인류는 이미 유엔해양법협약과 런던의정서 등을 통해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려서는 안 된다는 국제협약에 합의했고 이를 준수해오고 있다. 이는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리면 바다가 오염되고, 바다가 오염되면 인류뿐 아니라 지구 생명 전체가 위협받는다는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이들 협약에 따르면 방사성 오염물질은 유해하며 일단 바다에 들어가면 누적될 수 있고 결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며 “이를 바다에 버려도 안전하다”는 것은 결코 과학적 사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같은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과학적 사실을 전도시키고자 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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