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표예림 “평생을 학폭 피해자로 살 수는 없어… 잘 버틴 자신을 기특하게 여겼으면”


표예림- 표예림 “평생을 학폭 피해자로 살 수는 없어… 잘 버틴 자신을 기특하게 여겼으면”

‘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씨 “학창시절 얘기할 때 ‘평범했다’ 거짓말 스스로를 부정하게 되자 죄책감 커져 가해자·피해자 분리 가장 필수적 조치 이들이 함께 있으면 바로잡기 불가능” 지난 3월 한 방송에 출연해 학교폭력에 시달렸다고 고백하면서 ‘현실판 더 글로리’로 알려진 학폭 피해자 표예림(27)씨.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모처에서 만난 그는 “의도와 달리 내 얘기에 아무 연관이 없는 제3자가 피해를 본다는 말을 듣고 피로가 누적됐다”며 “그때는 내가 죽으면 모든 일이 끝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응급실에서 눈을 떠 ‘사람은 생각보다 쉽게 죽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웃었다. 방송 출연 뒤 그는 모교의 실추된 이미지에 힘들어 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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