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불구(不憂不懼),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할까


불우불구(不憂不懼),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할까

kekoss, 출처 Unsplash 사람인 한 걱정이 없을 수 없다. 잘나가는 사람은 계속해서 잘 나가기 위해서 걱정하고, 잘 못나가는 사람은 이제라도 잘나가기 위해서 걱정한다.

사람이 지금 뭔가를 하더라도 그것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하고 걱정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공자는 군자라면 걱정하고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마우가 군자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공 선생이 일러주었다. "자율적 인간은 걱정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럼 역으로 걱정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 군자라고 일컬을 수 있습니까?" "사례들의 교훈을 내 문제로 받아들여 살펴보고 흠 잡을 데가 없는데, 대체 무엇을 걱정하고 두려워하겠는가?"

군자는 자율적인 사람, 자기주도적인 인물이다. 군자는 누구에게 이끌려서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주체적인 판단에 따라 살아가는 존재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두려움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평가 받고 조종당한다면 당연히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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