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6.5% 특판상품 출시

연 6.5% 금리를 주는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이 또다시 등장했다. 1인당 예금자보호 한도인 5000만원을 맡기면 1년 이자가 325만원(세전)이다. 앞서 지난 20일 다올저축은행이 'Fi 리볼빙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6.5%까지 올렸으나,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서 다음날부터 금리를 연 5.15%로 낮춘 바 있다.

수신(예금 유치) 경쟁 심화로 8일 만에 또다시 저축은행 최고 금리인 연 6.5% 정기예금 상품이 등장하자 업계에서는 '고육책'이라며 당혹감도 내비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28일부터 주요 정기예금 상품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판이 진행되는 상품은 OK정기예금 OK안심정기예금으로, 두 상품 모두 연 6.5% 금리가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 이상이며, 최고금액 한도는 없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다. 특판 금리는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OK저축은행,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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