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챌린지 vol.11


주간일기챌린지 vol.11

오랜만에 비 내리는 한적한 시골길 드라이브. 봄에 남표니가 그렇게 풀을 깍아댔는데.. 여름비를 흠뻑 머금고 무럭무럭 자라난 주말 정원의 이 무성함 무엇?!@ㅁ@;;; 날 좀 선선해지면 다시 와서 풀깍기 돌입 예약..;;; 밤늦은 시간. 한산_용의 출현 관람. 변요한은 눈빛이 너무 선해 그런가.. 악역이 내뿜는 카리스마가 좀 덜하지 않았나 싶은.. 며칠을 꿉꿉하게 비만 뿌려대더니 하루 이틀은 또 반짝~! 가끔 울긋불긋하니 멋진 일몰도 선사하는 하늘. 변화무쌍하구나.. 간만에 같은 아파트 사는 지인들과 치맥. 애들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계속해서 알고 지내는 사이. 세 집이 모두 애가 둘씩이고, 애들 나이도 같다. 세 집 모두 고3 엄마. 맘처럼 안되는 자식 키우기.. 나만 어려운 건 아닌가보다며 서로 위로하기..ㅎㅎ;;; 모일 때만 해도 비가 안왔는데.. 귀가하려고 보니 또 시작된 비. 참 징하게 온다...;; 근데.. 점선처럼 찍힌 빗줄기가 신기하구낭^^ 밤새 비 오더니 오늘 아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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