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이주자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치열한 이주자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오래된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그동안의 나태했던 나를 반성 하면서 이 글을 공유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에서 받아 보던 글 중의 하나입니다. 이주자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이들은 말끔한 옷차림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트랩을 내려와 새로운 땅에서 성공을 구가하겠노라고 선언한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 대부분은 붐비는 배의 화물칸에 몸을 싣고 이 땅에 도착했다. 또한 대부분은 영어를 하지 못했으며, 설령 영어를 한다 해도 사투리 아니면 특이한 억양으로 어설프게 구사했다. 새로운 땅에 도착한 이주자들은 자신의 무지를 잘 알고 있었다. 이런 태도야말로 지식 습득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들은 언제라도 질문을 던지고 듣고자 하는 자세가 되어 있었으며, "도와주세요"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새로운 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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