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들에 대해


범죄자들에 대해

범죄 관련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정말 세상에 쓰레기 같은 인간이 어쩜 저렇게 계속 생성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다. 따로 고립돼서 살아온 것도 아닐 텐데. 그들에게도 누군가 돌봐준 사람이 있으니 살아남은 걸 텐데. 어쩜 저리 타인에게 악독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매정하게 자기 자식을 때려죽이는 부모 밑에서 태어났더라면 피어나기도 전에 저승에 가있었을 텐데. 적어도 그 이상의 사랑이나 보살핌은 받으며 자랐다는 소리인데. 어쩜 그렇게도 잔인한지. 차라리 사이코패스라면 이해할 순 없어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원래 타인의 감정을 공감할 수 없다고 하니. 그렇게 태어난 존재라고 하니. 그냥 저 인간은 잔인한 쓰레기구나 하며 넘어가겠다. 근데 누가 봐도 감정이 있고 흥분도 잘하면서 자기는 너무 애틋해하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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