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알약 크기들 좀 작게 만들어 줬으면


제발 알약 크기들 좀 작게 만들어 줬으면

여유롭던 생활을 청산하고 일을 시작하니 하루가 너무 짧고 빠르게 지나간다. 엊그제가 크리스마스였는데 벌써 주말이 코앞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곧 12월도 끝난다니! 내년엔 올해보다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작년이랑 올해 건강이 별로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젠 다른 거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이 간다. 약도 전혀 챙겨 먹지 않는데 주변에서 슬슬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들을 많이 해서 나도 그래야 하나 조금 생각이 많아진다. 근데 알약 먹는 걸 너무 싫어해서 당분간 챙겨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내가 그냥 못 먹는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내 목구멍이 좁아서 잘 못 삼키는 게 맞다는 걸 알게 됐다. 후. 제발 알약 크기들 좀 작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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