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라면. 중랑천 장미정원.


한강 라면. 중랑천 장미정원.

오늘 오랜만에 한강에 갔다. 날은 더웠지만 라면이 땡겨서 편의점에 들렀다. 열라면을 고르고 기계를 통해 호로록. 기계로 간단히 라면을 끓여 먹는데 맛도 좋아서 기분이 꽤나 좋았다. 중랑천 쪽에 장미정원이 있었는데 꽃이 정말 만개했다. 색도 크기도 다양해서 정말 너무 예뻤다. 근데 개량도 많이 한 것 같은데 파란색 꽃은 한 송이도 없었다. 파란 장미 보고 싶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파란 장미를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얼핏 들은 적은 있다. 그래도 여러 가지 색이 다양하게 많이 있었는데 파란 장미만 없으니 좀 아쉬웠다. 생각보다 오늘은 활동적으로 하루를 보냈다. 피곤한데 알차게 잘 보낸 듯. 남은 것은 사진과.. 추억과.. 온몸의 통증이다. 특히나 오랜만에 자전거로 힐링 좀 했더니 온몸이 아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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