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홍차하면 얼그레이 티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개인적으로 우유를 그다지 즐기지 않아서 밀크티 만드는법 조차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첫 밀크티의 기억은 버블을 잔뜩 넣은 공차고, 제 입맛에 그리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아 그 뒤로 굳이 사 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최근 밀크티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이웃님들 중 프로불편러 아내분의 최적화 프로젝트를 꾸준히 포스팅하시는 사백밀티님 덕분이었어요. 블로그 내용은 분명 개선활동이긴 한데 이상하게 쇼핑 꿀 팁이 가득하고 또 이상하게 부부간의 대화가 아주 스펙터클하고 공감이 120% 되더라고요 알고 보니 프로불편러님 아내분이 밀크티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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