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2 일기 (10일차)


2021.06.02 일기 (10일차)

음식이 맛이 변화면 더 이상 단골이 아니죠ㅠㅠ 집 근처는 아니고 차타고 3정거장, 걸어서는 20분정도 거리에 반찬 가게가 있어가지고 단골이었는데(서민 갑부라는 프로에도 나왔던 집) 2호점 내고, 점점 규모를 넓힌 뒤로는 간 적이 없습니다. 2호점으로 음식 잘하던 분들이 가신건지 맛이 쫌 떨어져서 안 가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고 지역 카페에서도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보면 제 입맛이 까다롭고 그런거 아닌가봐요. 음식 가게는 뭔가 한번 맛이 변화면 안가게 되죠.ㅠ.ㅠ 그 뒤, 반찬 가게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마땅치 않더라구요. 간이 쎄거나 맛이 없거나... 그러다 집 앞까지 식단되로 배달 해 주는 곳 알아서 근 반년 정도 시켜 먹었는데 요 집도 5월을 끝으로 더 이상 주문을 하지 않습니다. 국1, 반찬3, 메인 요리1 정도여서 가격대비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시켰는데, 반찬 한두개가 입맛에 맞질 않아어 아예 먹질 않기도 하고, 간이 좀 쎄지는 것 같아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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