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리뷰) 담적단-화화몽(火花夢) (중도하차)


BL소설 리뷰) 담적단-화화몽(火花夢) (중도하차)

담적단 저 / 화화몽(火花夢) / 2021.07.06 출간 / 러스트 출판 2022.11.22 읽음 / 4권 완결 + 외전 키워드 : 시대물, 동양풍, 첫사랑, 애증, 미인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강수, 단정수, 무심수, 연상수, 능력수, 회귀물, 복수, 왕족/귀족 공감 글귀 “선혈을 뒤집어쓰고도 무심한 얼굴로 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람이 저리도 미칠 수 있는 건가 싶었지. 지금 생각해 보면 넋이 나갔었던 것 같기도 해.” 일종의 고백에 가까운 말에 류희겸은 기묘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이전 생에서도 자신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피가 들끓었다고 했었다. 이 정도면 진혁위는 이상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 분명했다. 피를 뒤집어쓰고 칼을 휘두르는 모습에 넋이 나갔다니. 아직 이성이 남아 있었던 류희겸은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꿀꺽 삼켰다. “왜? 농을 하는 것 같나? 한 치의 거짓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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