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비포로 구매한 작품을 읽다보니까 데자뷰인가 싶을 정도로 계속 읽은 듯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처음엔 미보를 봐서 그런가 싶었는데, 읽다보니 미보 분량이 넘었는데도 계속 그러길래 뭔가 쎄한 느낌이... 그래서 생각 해 보니까, 조아라 연재때 선작 해 놨던 작품이었습니다. 선작만 해 놓고, 읽지는 않았다가 습작전 부랴부랴 읽기 시작하다가 감정선이 살짝 얇고, 클리셰 느낌이 가득해서 완독 안하고 약 15회까지만 읽고 하차했던 작품이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조아라에서 읽은 작품이 완결이 아니다보니 리뷰도 안썼고, 따로 읽었다고 기록도 안 해 놔서 저자-제목도 까 먹고 잊어 버렸더라구요. 그러다 어제 비포가 생겼길래 8월 출간작에서 키워드+소개글들 읽어보고, 그 중 제일 취향이겠다 싶은 작품으로 구매해서 읽은건데, 어쨌든 구매한거라 완독하긴 했는데, 뭔가 내 자신이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웃긴게, 조아라 연재때 선작 해 놓은 것도 키워드에 혹해서 그랬으면서 구매도 키워드에 혹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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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수다) 연재때 읽었던 것도 기록 할까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