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인터스텔라 김지수 기자, 죽음 앞에서 배우는 삶의 태도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인터스텔라 김지수 기자, 죽음 앞에서 배우는 삶의 태도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죽을 때 뭐라고 해요? 돌아가신다고 하죠. 그 말이 기가 막혀요. 나온 곳으로 돌아간다면 결국 죽음의 장소는 탄생의 그곳이라는 거죠. 생명의 출발점.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이번에 워크시트를 제때 작성해 보지 못했다. 네트워킹을 하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지만, 스스로의 생각거리를 위해 주말을 맞아 북마크 해둔 문장들도 돌아보고 워크시트도 들여다보며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어령 선생님이 이토록 유명하신 분인지 잘 몰랐다. 첫 부분을 읽어나갈 때도 철학적인 이야기로 인하여 쉬이 이해가 되지도 않았다. 그렇게 한 장 한 장을 겨우겨우 넘겨가다 보니 어느새 그의 사고의 물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떠한 질문에도 그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시야를 알려주시는 점을 보며 어떤 분일까 더 궁금해졌다. 죽음의 문턱에서 바라본 삶의 이야기를, 어떠한 마음으로 인생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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