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혜민당, 21세기 힙지로 속 나홀로 영화 암살 찍는 레트로한 디저트 카페?


을지로 혜민당, 21세기 힙지로 속 나홀로 영화 암살 찍는 레트로한 디저트 카페?

을지로 혜민당 힙지로(을3) 속 숨은 빈티지 카페 갔다 옴. (22.05.01에) 이 카페를 보고 처음 느낀 감상은, 영화 암살이다. 였다. 커피가 맛있다 별로다? 그런 건 당시에도 임팩트 없었고 지금도 크게 기억나지 않는다. 워낙 재밌게 본 작품이라 여러 번 보았고 본인과 목소리 톤이 비슷하여 성대모사를 따라하기 위해서라도 돌려봤다. 독립운동가인지 변절자인지 모를 이중간첩 염석진의 마지막 재판장 대사, "내 몸에 일본놈들의 총알이 여섯개나 박혀있습니다. (이하 중략)...재판장님....!" 이것은 나의 개인기다. "관상가 양반,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라는 또 다른 바리에이션도 있다. 골목 어귀부터 가게 입구까지.. 이게 진짜 레트로다. 각설하고,, 을지로3가 1번 출구 1분 거리에 있는 이 곳, 혜민당에선 안옥균과 하와이안 피스톨이 부부행세를 한 다방과 시대적 인테리어는 닮은 구석은 있지만 밝고 개방된 느낌의 영화 속 배경이 아니라, 김구 선생님께서 "염석진이가 밀정이면 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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