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호스텔 vs 백패커스홈,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2곳 후기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 미도호스텔 vs 백패커스홈 3박 4일 간 서귀포에서 머무르면서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숙소 입니다. 지역 자체가 특색이 있었고 제법 번화했는데요~ Guest house 역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방식의 파티를 했습니다. 비슷한 컨셉의 게하 양대산맥 2곳에서 머무르면서 느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렴한 제주 서귀포 감성숙소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미도호스텔 MIDO HOSTEL은 1977년에 탄생했으며, 2015년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모습이 됐습니다. 어릴 때 다닌 보습학원과 같이도 생겼습니다. 1층 인포는 영락 없이 카페의 모습을 띕니다. 입국 시 수제맥주 또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제공해요~ 스탭은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APPROVED 도장을 찍으며, "미도공화국 입국을 환영합니다" 라고 합니다. 제가 큭큭 웃으니 직원은 겸언쩍어하며 "컨셉이예요 ㅎㅎㅎ;" 라고 하더군요 :) 복도는 진~짜 국내엔 흔치 않았던 전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