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 개론 - 첫사랑을 추억하다

스무 살 대학생 시절 건축학 개론 수업을 통해서 만나게 된 승민과 서연은 같은 동네에 사는 것을 알고 점점 친해진다. 같이 수업 과제를 하고 점점 좋아하는 감정들이 싹트지만 수줍어서 먼저 이야기하지 못한다. 승민은 종강식이 있던 날 용기를 내서 서연에게 고백을 하려고 하지만 술에 취한 서연과 남자 선배가 같이 그녀의 집으로 가는 것을 보고 단념하기로 결심한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 시간 생기가 넘치지만 숫기가 부족했던 스무살의 그때, 건축학 개론이라는 수업을 통해서 승민과 서연은 처음 만난다. 수업시간에 만난 음대생의 그녀는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고, 싱그러웠다. 승민은 이런 서연에게 반해버렸다. 같이 대학 수업 과제를 하게 되면서 차근차근 마음을 열게 되고 점차 친해지지만 숫기가 부족한 승민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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