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미니멀, 비우기, 책장 없는 집, 우리 집 책꽂이는 수납장

결혼 2년 차 신혼집 신혼집으로 들어오면서 책을 안 갖고 왔지만 원래도 책이 없었다. 꼭 필요한 육아 서적이나 관심이 생겨 구입한 몇 개 안 되는 책들은 심플한 거실장 한 칸에 수납했다. 꽤 높고 깊어서 앞뒤로도 수납이 가능하다. 임신 출산 육아 책은 다른 책보다 커서 책꽂이 높이가 높은 곳에 꽂거나 눕혀놔야 하는데 요 거실장에 딱 들어가니 여기가 바로 책 자리구나 싶었다. 기존엔 컴퓨터 책상 위에 올려놓고 지냈다. 거실장 내부가 깊어서 자주 보지 않는 책은 뒤로 넣어두었다. 지금 갖고 있는 책 중에서도 안 읽는 책이 있지만 나의 미니멀 라이프 원칙이 보관할 때 많이 거슬리지 않으면 일단 갖고 있자는 주의라서 비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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