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잘라내기로 결심했다


혀를 잘라내기로 결심했다

남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약하다. 당해 본 사람은 생각해본 사람이 쓸 글의 허점을 알아챌테니.. 1. 20살이 되던 때, 친정아빠가 돌아가셨다. 온 세상이 원망스러웠다. 왜 나에게만, 우리가족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냐며 원망의 말들을 토해냈다. 매일 밤 술로 지샌 날들과 수많은 위로의 말들 속에서 살던 그때. 그 어떤 위로를 해주어도 곱게 들리지 않았다. 니들은 아빠있잖아.... 굴곡된 시선으로 곧게 건넨 말이 구부러져서 나에게 왔다. 어설프게 나를 위로하려 하지 말라며, 술을 먹고 비수를 꽂는 말도 서슴치 않았었다.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방황하는 시절을 보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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