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 닐리리만만세, 효도합시다.

트롯신농 정동원의 신곡이 나왔다. 닐리리맘보, 효도합시다. 인생노래이다. 요즘 트롯에 빠져있다. 전에는 트롯을 좋아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함께 사는 짝쿵은 트롯을 극도로 싫어한다. 왠지 늙어가는 기분이 싫단다. 그래서인지 나도 트롯을 잘 듣지도 않았고 아는 노래도 많지 않다. 그런데 요즘 트롯에 빠졌다. 정동원 때문이다. 저렇게 어린 소년한테 저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다니 같은 곡을 들어도 전달하는 감성에 따라 다르게 가슴을 울린다. 정동원 13살 어린 소년에게서 나오는 소리는 어떤 한'이 서려보인다. 같은 노래라도 정동원 이가 부르면 슬프게 들린다. 같은 노래라도 정동원 이가 부르면 이노래가 이렇게 좋은 노래였나? 이상했다. 나만 그리 들리는지... 이 소년에 대해 알고싶어 유튜브 검색을 해봤다. 대체 이아이가 누구길래 부르는 노래마다 가슴을 울리는지.. 알고보니 작년에 인간극장에 소개되었다. 3살적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할아버지 손에 키워진 아이였다. 어린 나이에 상처를 받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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