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니안 암컷 고양이 분양? 입양! 용인으로 데려오기

안녕하세요 :) 지금까지 써왔던 여느 주제와는 달리 제가 요즘 함께 하고 있는 아비시니안 암컷 고양이! 사또의 일상 이야기를 적어나가려고 해요. 여자친구와 함께 볼 일로 인해 대전으로 내려갔다가 갑자기 눈이 맞게 된 녀석이에요. 강아지를 키우는 여자친구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기도 하고, 또 제가 오래전에 고양이들을 키웠었기 때문에 나만 없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유기동물센터부터 시작해서 온 곳을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이상하리라만큼 조건이 까다롭기도 하고 이래저래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그 누구도 저와 함께 하지 못하고 있던 찰나, 대전으로 내려갔을 때 고양이 샵에 들려봤어요. 라온캣이라는 곳이었는데,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예쁜 아가들 구경이나 하고 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사또와의 첫 만남은 신기했어요. 여러 아가들과 인사를 하며 한바퀴를 쭈욱 돌고있는데, 유독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애교를 부리는 녀석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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