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긍정의 힘


[난소암 4기] 긍정의 힘

22년 10월 4일. 항암을 진행하면서 스트레스로 갑자기 찾아왔던 심부전증 때문에 2차 항암 후 심장과 신장 상태를 확인하러 외래진료를 다녀왔다. 외래 하루 전날은 나도, 엄마도 초긴장 상태. ' 혹시라도 더 나빠진 곳이 있을까? '라는 불안감으로 거의 잠을 못 자는 편이다. * 진료 스케줄 * 1. 채혈 (금식) 2. 흉부 엑스레이 3. 심전도검사 4. 암통합치료 정신과 상담 5. 심장내과 진료 이렇게 검사가 좀 있는 날에는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일찍 출발한다. in 서울은 차가 많이 막히기도 하지만, 이른 시간에도 병원은 사람이 많은편이라 일찍 도착해서 검사를 다 받아야 한다. 안 그러면 대기가 너무 길어지고 엄마도 나도 체력이 떨어지면서 지친다. 새벽 6시 12분 도착. 병원 로비는 한창 청소 중으로 직원분들이 바쁘시다. 이렇게 한산한 병원은 8시-9시쯤 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찬다. 채혈실은 6시 30분부터 가능. 겨우 4분 늦었는데 줄이 아주 길었다. 그래도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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