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수술 후 첫 항암치료


[난소암 4기] 수술 후 첫 항암치료

22년 12월 16일. 4차 항암 입원에 성공! 엄마 몸에 아직 남아있는 CRE CP균.. 1인실 격리로 들어갔다. 수술 후에는 해제가 될 줄 알았는데 아직 균이 나오는걸로 확인 되었다고 한다. 언제나처럼 엄마 입원 짐을 싹 정리해주고 이제는 익숙한 작별인사를 하고는 나는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다. 항상 병원에서 혼자 집으로 돌아갈땐, 병원 셔틀 안타고 잠실나루역까지 둘레길을 따라 걸어간다. 병원과 둘레길을 이어주는 다리. 9월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던 날에도 울면서 혼자 이 다리를 걸었는데, 그때는 몰랐던 이 멋진 풍경. 주위를 둘러 볼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겼는지 이제야 보이기 시작했다. 22년 12월 18일. 4차 항암제 투약. 오전 11시 50분쯤 4차 항암이 시작되었다. 엄마의 컨디션도 다행히 너무 좋았다. 수화기 넘어 목소리가 밝고 힘이 있었다. 수술 후에는 간식 섭취 횟수가 줄었고, 몸무게는 41kg 에서 37.5kg 까지 많이 줄어서 걱정이 한가득이었는데.. 병원 식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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