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6차 항암 시작


[난소암 4기] 6차 항암 시작

23년 2월 3일. 엄마의 6차 항암일. 5차 항암 후 엄마의 컨디션은 아주 좋았다. 엄마 컨디션과 상관없이 그래도 병원 내원일은 많았다는 점..ㅎㅎ 정말 감사하게도 병실 배정은 하루만 딜레이가 되어서 날짜 맞춰서 6차 항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었다. 3주 전, 5차 항암처럼 1차로 항암제 투여 후 반응을 보고 2차로 두 번에 나눠서 항암제가 투여 되었다. 항암 맞으면서 셀카까지 찍어보내는 여유 있는 암 환자 김모씨. 엄마는 신기하게도 항암 시작하는 날, 입원하는 날은 컨디션이 평소보다 더 좋다. 심지어 식욕도 좋아서 주위에 같은 병환을 겪으셨던 분들이 정말 복받았다며 축하를 많이 해주신다. 이날은 정월대보름 식단이 나왔다며 부럼과 나물 밥상을 찍어서 보내줬다. 병원 밥 물릴 수도 있는데.. 매번 입원 때마다 잘 먹어주어서 늘 감사 항암 치료가 끝나고 병원 지하에서 쇼핑을 했다고 하길래 모자를 샀나 싶었는데, 내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빵과 우유를 한가득 사들고 들어왔다. 연양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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