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했던 추억의 단골 떡볶이 가게를 포스팅해 볼게요. 동인천 학생문화회관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한 천냥 돼지 클럽 입니다. 여기는 제가 고등학생 때 엄청 자주 다녔던 떡볶이집! 가게도, 사장님도 예전 그대로여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네요 :) 아직도 떡볶이가 천 원이라니..! 다른 메뉴도 15년 전보다 많이 오르지 않은 가격이에요. 저는 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 2개, 탕수육 주문 완료. 천 원의 행복 떡볶이. 국물이 엄청 달달구리하고 진해서 정말 맛있어요. 떡볶이 떡은 얇은 밀떡인데, 식감이 엄청 쫀득쫀득해서 포크질을 멈출 수 없는 맛. 튀김은 오징어, 김말이, 계란 이렇게 3종류 골랐어요. 계란 튀김 반 갈라서 떡볶이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대박인 거 아시죠?ㅎㅎ 어묵 사진은 못 찍었지만, 계란 튀김이 살~~~~짝 퍽퍽할 수 있으니 어묵 국물로 한 템포 쉬어갑니다. 저는 항상 올 때마다 꼭 순대를 주문했어요. 허파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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