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으로 떠난 가족여행 19.08.10~19.08.13

2019년은 부모님의 결혼 30주년이었어요! 그래서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온가족이 함께 태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었어요.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 해외여행은 몇번 갔었는데, 아빠까지 네명이 다같이 간건 처음이라 더 특별한 여행이었어요 :) DAY 1 가족여행을 갈 땐 아무래도 친구들이랑 갈때보다 숙소나 여행 코스를 짤 때 고려할 게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의 요구를 다 수용하기란...정말 쉽지 않은 일...ㅋㅋㅋ 숙소를 고르는것부터 쉽지 않았지만 ㅠㅠ 제가 선택한 호텔은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 입니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 공항에서 바로 숙소로 가서 일단 체크인부터 했어요. 아빠가 수영장이 좋은 호텔을 원했는데, 여기 수영장이 넓고 좋다고 해서 예약했어요. 음 그런데 솔~~직히 생각했던 만큼 수영장 퀄리티가 엄청 좋진 않아요ㅠ 제가 태국은 처음인데, 예전에 발리나 코타키나발루 갔을때처럼 엄청 좋은 휴양지 리조트 수영장 생각했다가 살짝 실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