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요양원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요양원

나는 요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없기에 그곳이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모른다. 그러나 종종 요양원에서 응급실로 실려오는 환자들을 볼때면 저기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조차 없는건가? 혹은 저기는 양심도 없나? 저 요양원은 소송도 안걸리나? 싶을 때가 많다. 물론 좋은 요양원도 많겠지만 그런곳은 애초에 재원자들이 응급실에 실려올 일이 없을테니 요양원의 어두운 면만 자꾸 눈에 들어오는게 아닐까 싶다. 오늘 본문을 읽어보기 전 우리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사실 나도 몇몇 사건들을 겪기 전에는 이것도 안하고 뭐했어! 라는 분노를 몇번 겪었었다. 그런데 요양'병원'과는 달리 요양'원'엔 상주하는 의료인력이 아예 없거나 아주 적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를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다.(의료인이 있다고 해도 주간시간에만 있거나 행정적인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던데 이건 요양보호사에게 들은 이야기라 법적으로 맞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다.) 그래... 비의료인인 직원이 환자의...



원문링크 :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