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자가격리 당했다!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자가격리 당했다!

와! 자가격리 당했다! 조금 복잡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응급실에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자'가 나왔고 즉시 응급실 폐쇄 -> 모든 근무자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로 들어갔다. 사실 그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내가 일하는 병원의 응급실을 거치지 않았다는게 기적에 가깝긴 했다. 그래서일까? 응급실에 2번 연속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자' 가 들어왔고 확진자 발생-> 폐쇄-> 소독-> 재오픈 이라는 과정을 2번이나 반복해서 겨우 응급실을 정상화 시킬 수 있었다ㅋㅋㅋㅋㅋ 어쨌든 내가 자가격리 당할때의 썰(?)을 풀어보겠다. 어느날 새벽. 한 환자가 내원했다. 눈길을 걷다 넘어져서 온 환자는 넘어질때 어디를 잘못 짚었는지 손이 찢어진 상태였다. 단순한 열상이였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상처가 너무 깊어 수술실에 들어가 상처를 꿰메야 했다. 그렇게 입원이 결정되고 병원 규정대로 입원전에 '신속항원검사'(30분이면 결과가 나오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짐)와 'PCR검사'(오래걸리나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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