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간호사 일기] 한달차 느낀점


[사우디 간호사 일기] 한달차 느낀점

2023.10.04 / Day.32 1. 여긴 진짜 종교에 진심인 나라다. ‘할로윈’이란 단어를 쓰는것도 금기인가 봄. 스타벅스에 갔는데 ‘할로윈’ 메뉴라는 말 대신 ‘펌킨시즌’이라는 단어로 대체해서 새 메뉴를 홍보하더라. 2. 자국민들에게는 의료가 무료다. 그래서 한국 간호사들의 큰 스트레스중 하나인 수가넣는 업무가 없다. 만세! 3. 병원이 참 넓다. 응급실 같은 경우 환자 1명마다 방이 나눠져 있는데 옹색한 방이 아니라 진짜 한국 원룸보다 살짝 작은 정도? 공간이 넉넉하니 의료기기를 다룰때 어디 부딛히거나 하는 불편함도 적다. 4. 음식점이나 카페같은데 보면 분명 직원은 한국보다 많은데 음식 나오는 시간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오래걸림. 왜??? 5. 가게든 자판기든 잔돈이 없는 경우가 많음.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심지어 그 거대한 쇼핑몰에 입점한 가게도 잔돈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고 자판기가 아예 잔돈을 안주는 경우도 있었음. 대놓고 이 자판기는 잔돈 안준다고 적혀있었음...



원문링크 : [사우디 간호사 일기] 한달차 느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