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후 일상 (부제: 저혈당)


사직 후 일상 (부제: 저혈당)

PT샵 강아지 ‘만두’ 3월말 사직후 코사 솔루션 교육이 끝나니 어느덧 5월이 되어있었다. 기약없는 인터뷰에 지치다보니 체력이라도 길러놓자는 생각이 들어서 인생 처음으로 PT에 등록했다. 그리고 첫 PT시간 저혈당와서 반쯤 쓰러짐 ㅋㅋㅋㅋㅋ 나는 상상 이상의 저질 체력이였던 것이다… PT받던중 정말 교과서적인 저혈당 증상을 느끼고 트레이너님한테 “사탕… 있으세요?”하고 주저 앉아버림, 사실 반쯤 누웠다는게 더 적절할듯. 그 이후로 PT쌤이 날 약간 조심스럽게 다루는 느낌이다…ㅎ 과장 좀 보태서 내가 윗몸일으키기만 해도 놀란다. 회원님! 생각보다 몸을 더 잘쓰시네요! 뭐 이렇게… 그래도 이제 피티 받은지 한달쯤 지나고 스스로도 체력이 많이 늘었음을 느낌. 사악한 가격만 아니면 평생 pt받고 싶다. 누가 내 멱살을 잡고 강제로 운동시켜줬음 좋겠어 6/4일 그동안 기다리던 인터뷰도 무사히 끝마치고 신나서 셀프네일! 이제 남은건 잡오퍼와 서류, 그리고 신체검사인가? 여행이나 한번 더 갔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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