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책 만들고…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가보니

책 읽고, 책 만들고…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가보니 집현전 글벗, 신간 1만권 보유…집현전 책벗, 출판체험·오디오북 제작도 세종시청 1, 4층에 각각 마련…“지역사회 열린 문화공간으로” 2022.03.24 정책브리핑 조선시대 4대 왕인 세종은 전형적인 ‘책벌레’였다. 일단 책을 손에 들었다하면 100번을 반복해서 읽는 것은 기본. 독서로 안질이 생기고 아픈 병중이나 수라상을 들 때도 책을 펼쳐놓고 읽는 바람에 부왕 태종이 환관을 시켜 책을 모두 걷어갈 정도였다. 호기심 많은 성격을 책을 통해 충족한 세종의 지식은 나날이 넓고 깊어졌고, 이는 그가 한글의 근본이 되는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힘이 됐다.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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