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도배를 하다


셀프도배를 하다

누리끼리한 벽지를 뜯어내고 오늘 도배를 했다.요즘은 셀프도배도 많이들 하는데 나역시 셀프도배에 한번 시도해봤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다.남들은 쉽다고 하는데 나는 굉장히 번거롭고 까다롭게 느껴졌다.그래도 스스로 도배를 깔끔하게 하고 나니 보람감이 정말 알차다.^^ 멀리서보면 정말 도배가 잘된 듯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초보가 한 티가 팍팍 난다.벽지를 단색으로 했으면 짤라서 붙힌 티가 많이 났을텐데 나는 우드무니 벽지를 선택해서 그런지 경계선이 잘 보이지가 않는다.나무의 결만 맞춰서 이어붙히면 아주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지 않는 한 전혀 모른다.역시 우드무니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도배 역시 처음한 것 치고는 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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