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이야기 01 내가 보는 나


나에 대한 이야기 01 내가 보는 나

블로그 챌린지 마지막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겸 나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써본다. 나에 대한 이야기 01 내가 보는 나_5가지 이야기 1. 과민하다 밖에서는 아닌데 집에서, 특히 혼자 있을 때는 매우 과민하다. 외부 자극에 민감한 편인데 밖에서 티내면 이상한 인간될까봐 최대한 참고 집에서는 할 수 있는 한 자극에서 벗어나려 한다. 그래서 내 방에 암막 커튼 필수고, 멀티탭은 무조건 불빛 가리개 스티커 붙여서 멀티탭 정리함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암막 커튼도 빛 차단율 제일 높은 것만 산다. 공기청정기는 취침모드 해놓는데 진짜 예민할 때는 그 취침모드에 표시된 작은 하얀색 불빛이 거슬려서 아예 끄고 잤다가 일어나면 켠다. 그래서 퇴근하고 방에 불 끄고 비활동 상태로 있는데 동생이 불 켜는 거 끔찍하게 싫어한다. 꿋꿋이 불 켜고 들어오는 동생도 동생이다... 아무튼 과민한 인간인데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살다 보니 온갖 소음과 빛에 자극받아 집에서의 성격이 더 예민한 것 같기도 하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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