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로스터리카페 Path Melbourne, 부제 바리스타의 자세


멜번 로스터리카페 Path Melbourne, 부제 바리스타의 자세

로스터리카페 Path Melbourne 코드블랙 로스터리로 가는 길이었다. 처음에는 카페가 하나 있다 보다 그냥 지나쳤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열심히 구글맵을 따라가고 있었다. 다시 만난 패스 멜번에는 관심이 생겼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미리 알아본 카페만 다녔다. 양이 많아 다 가기도 바빴다. 하지만 리스트에 없는 카페도 가보고 싶어졌다. 우연히 들어선 카페가 만족스러웠을 때, 기분이 좋을 것 같았다.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패스 멜번 메뉴판 먼저 커피의 뉘앙스를 색으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띄었다. 큰 카테고리로 나눠놓고 직관적인 색으로 표현했다. 어떤 맛이 날지 쉽게 상상할 수 있어서 고르기 편했다. 커피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더욱 좋은 방법이다. 이런 디테일을 좋아한다. 로스터리카페 제공자 입장에서 어떻게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초록색 반, 붉은색 반을 가진 원이 그려진 커피는 베리류 과일과 꽃 향이 잘 느껴지겠구나 알 수 있다.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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