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황산공원에 가보셨나요

현재 양산시에서는 삽량축제 기간입니다. 축하 폭죽쇼와 드론쇼, 연예인 공연, 시민참여부스 등 양산시의 가장 큰 축제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대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그동안 더워서 자주 못 간 강아지 산책을 황산공원으로 가보았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이라서 그런지 매년 찾아오는 가을인데도 너무 새롭게 다가오네요. 바람도 시원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에서도 평화로움이 묻어납니다. 세계경제나 전쟁은 아무 상관없는 듯한 세상 속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황산 공원에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는데 너무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칭찬할 만하고요 대신 아직 나무는 조금 덜 자라 그늘이 많이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무성해질 나무는 많습니다. 내일은 황산공원 캠핑장에서 1박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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