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전부는 아닌것

참 시집을 잘 갔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는데 결국은 이혼을 하더라 남자집에 돈이 너무 많아서 여자가 굳이 일을 할 필요도 없고 친정까지도 남자집에서 거의 모든것을 챙기니 밖에서 보기에는 어찌보면 참 행복해 보일 수 있는 구조였지근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정말 아니거든 여자는 어떤 한기지 일을 할때도 시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되고 특히나 집안행사가 너무 많다보니 늘 힘에부친거야 본인이 살아온 삶이 아니니 당연히 이행해가는데 힘이 들었던 거지 편하게 해준다고 해도 집안에 어른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늘 힘든거야그렇기에 늘 속으로 앓고 있다가 결국엔 터져버린거지 그렇게 한 10년을 살아보니 40이되었거든 30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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