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야기- 7살 가족그림과 아침선식


아침이야기- 7살 가족그림과 아침선식

여름도 지나가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에 이불을 꼭 끌어올리고 선풍기도 코드만 꽃아둔 채 틀진 않고 있어요 열이 많은 우리 패밀리는 자기 전에 살짝 더운 감이 있지만 잠들고 나면 한여름 에어컨 틀고도 베게 밑에 땀흘리던 큰아이도 이제는 뽀송뽀송하게 쾌적하게 꿈나라를 여행하고 있답니다 어제 드디어 큰아이가 다니는 학교도 여름방학 개학을 했어요 오랫만에 학교 가서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들도 본다고 아침 7시 영영분에 꼭 깨우라고 하고 잤는데 정말 그 시간, 눈이 안떠지는데도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또 몸도 마음도 훌쩍 컸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1학년때 왜 공부는 꼭 앉아서만 하는거냐고, 유치원엔 재미있는 공부가 많은데 학교는 왜 앉아서하는 힘든 공부를 하냐던 큰아이였는데 이젠 학교 규칙에도 익숙해진 것 같아 마음이 놓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게 좋은건가..하는 다른 마음도 들어요. 오늘도 친구들 만날 생각에 일찍 등교한 큰아이 덕분에 작은아이와의 시간에 여...



원문링크 : 아침이야기- 7살 가족그림과 아침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