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우가 이태오와 여병규회장의 집에서 막장을 찍고 있는 동안, 잠시 미연에게 준영을 부탁했나보네요. 준영의 집에서 윤노을과 준영, 그리고 노을의 엄마 미연이 함께 식사를 하다가...
미연은 걱정스런 마음에 준영에게 이혼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며 준영이 하고 있는 고민을 끄집어내보려 하지만,,,, 이미 부모님이 어떤 상태인지 알고 있는 준영에게는 그저 엄마가 시켜서 하는 회유로 느껴지나봅니다. 지선우: 우리부부, 우리 준영이, 우리 모두를 망친건 너야!!
이태오: 내가 망쳤다고? 아니, 우릴 망친건 네 그 악랄함이야.
아버지 없이 크는게 얼마나 서러운 일인지 아는 니가, 적어도 인간이면 어떻게, 내 앞에서 준영일 똑같이 만들겠다는 소릴해??!! 넌 그럴 권리가 없아!
준영이 한테서 아버질 뺏을 권리가 없다고! 지선우: 아니, 이미 넌 끝났어.
준영이가 다 봤어. 너랑 여다경이, 무슨 관곈지.
서로가 자신의 잘못은 없다며, 아들, 준영을 놓고 다투고 있는 지선우와 이태오. 정작 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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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부부의 세계 6회 핵심요약 지선우의 성공적 복수 이태오의 반격시작 함께한 시간들은 뭐였으며 그토록 서로를 잔인하게 내친건 뭐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