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5회 명대사 아들 태형이 동성애자인걸 알고있던 시댁, 카페 바리스타 효석과의 관계?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5회 명장면 명대사 고정일 연출 김은정 극본 한예리 김지석 추자연 신동욱 정진영 원미경 출연 형부에게서 아버지 상식의 밤산행, 그리고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은희는 언니 은주와 아버지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는 중. 은희(한예리): 내가 알아봤는데 장거리 운전하는 사람들이랑 밤낮 바뀐 사람들이 의외로 우울증이 많대 은주(추자현): 우울증약 부작용이 아이러니하게 자살이야. 섬뜩하지 않니? 우울증약, 수면제, 이런거 아버지랑 너무 안어울리는거 같애.. 은희(한예리) 평소에 알던 아버지와 다른 느낌이라는 의미였는데 잔뜩 날이 선 듯한 은주는 다른 뜻으로 이해가 되나봅니다. 나는 매일 밤 울었는데, 언닌 들꽃 살랑살랑 흔들면서 들어왔잖아. 은희(한예리) 기억이란게, 정말 이기적이야. 자기 자신밖에 몰라 들꽃을 들었는지, 돌멩이를 들었는지, 기억안나. 그 때 나는, 매일매일 춥고 배고팠어. 근데 너는, 새 옷 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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