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팽나무가 생각나는 영월 520년 느티나무 보호수


우영우 팽나무가 생각나는 영월  520년 느티나무 보호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했다. 여름휴가 중 단양 여행지에서 우영우 마지막회를 기다렸는데 ENA채널을 못찾아서 앞부분을 조금 놓쳐버렸다.

기다리다가 단양에서 영월이 그리 멀지 않다는 손핑키말에 급, 영월을 가보기로 일정을 넣었다. 순전히 영월 서부시장 포리상점이 목적인 우리집 초딩 1호 2호의 속내가 있었지만 나도 나쁘지 않아 가만히 있었다.

영월에 온 목적 중 하나인 포리상점 오픈시간이 오후 12시임을 확인하고 뒤를 보니 어느새 잠들었는지 코까지 골며 잠든 초딩 2명을 깨우지 못해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지난번 왔을때 언덕 위에 우뚝 솟아있는 나무 한그루는 오랜만에 찾은 영월을 여전히 잘 지키고 있었다.

어젯밤 보았던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창원 대산 팽나무 보호수가 생각났다. 영월 강변저류지 수변공원 물빛머금은 향기길에 위치한 520년 나이의 느티나무 는 강원 영월 42호 보호수다.

얼마전 쏟아진 비로 언덕위에 있는 느티나무 보호수를 코앞에 두고 물이 찰박찰박 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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