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호수공원 밤야경 산책 후 카페 비앙코 커피 마감 주간일기


동백 호수공원 밤야경 산책 후 카페 비앙코 커피 마감 주간일기

밤야경이 예쁜 동백호수공원. 사실 밤마실 잘 안나가서 야경은 친숙한 풍경은 아니다. 달빛보다는 햇빛과 더 친한 나에게 동백호수공원의 밤풍경은 낮만큼이나 활기차게 보였다. 호수 둘레를 따라 난 길을 뛰고 또 뛰는 사람들과 부부가 나란히 이야기하며 운동기구에서 운동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듯, 벤치에 앉아 이어폰을 꽂고 눈을 감고 있는 누군가와, 그 옆에서 핸드폰 불빛에 시선을 고정시킨 사람도 있었다. 그 길을 지나며 우리도 한바탕 뛰기도 하고 잡으러도 다니고 웃다가 놀다가 사진찍다가 시계를 보곤 깜짝 놀랐다!! 벌써 10시? 리얼뤼?! 애들 학교도 가야하는데 이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온전히 집중한게 언제였나 싶다. 요즘 내내 멘탈을 꼭! 붙들고 사느라 잔뜩 예민했다는 거 인정하고, 울 엄마수술 잘됐으니 이제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결'같은 '기쁨'이 내 소중한 보물들에게 마음을 다시 쏟아야겠다! (_) 엄마는 아빠를 만나고 나서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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