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성도엘리베이터 대표 "승강기 멈춤은 안전장치 동작한 정상 상황으로 봐야"

• 승강기발전협의체서 유지관리 분과장으로 활동 • 승강기 갖힘 사고, 중대사고 여부 재검토 필요 • 고장 대다수가 단순사고와 이용자 과실, 안전 장치로 사고 막아 • 업계 자정 어려워, 산업 육성책 등 정부 지원 있어야 "승강기 멈춤 사고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합니다. 승강기 멈춤은 승강기가 위험을 예견해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한 정상적 상황입니다. 승강기에서는 다양한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승강기가 멈추는 일 또한 당연하다는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 성도엘리베이터 박상수 대표 박상수 성도엘리베이터 대표는 현재 승강기 중대고장으로 분류되는 승강기 멈춤으로 인한 갇힘 사고를 승강기 이용의 역기능이 아닌 순기능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승강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해 더 큰 사고를 막은 것이란 설명이다. 박상수 대표는 지난 1998년 승강기 유지관리 전문업체 성도엘리베이터를 설립해 현재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일대에서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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