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강의를 듣다가 기록해두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말이다. 이번 학기 '아버지 학교'라는 과목을 들어보기로 했었다. 처음의 좋은 아빠게 되겠다는 다짐은 약간 옅어졌다... 결국 시험을 위한 벼락치기 공부가 된 부분이 아쉽지만 그래도 수강 체크박스에 클릭을 한 것에 후회는 없다고 할 만큼, 좋은 아빠의 역할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오늘 듣고 놀랐던 것은 유태인의 가정교육에 대한 내용 중에 있었는데 우리나라, 또 동양권과 방향성이 다른 "교육철학" 또는 "사상"이었다. 바로 청부와 청빈에 대한 유태인들의 생각이었는데(세계를 움직이는 그들(너무 음모론 적인가ㅎㅎ)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자세 인 것 같기도 하지만) 강의 내용을 조금 옮겨 적자면... * 유태인들은 자녀들에게 일찍부터 ‘돈 버는 방법’, ‘돈 쓰는 방법’, ‘저축하는 방법’, ‘기부하는 법’ 등 경제적 소양을 길러줌 * 용돈교육 -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어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도록...
원문링크 : 청부와 청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