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파서 한동안 활동을 잘 안했습니다.

겨울이 되니까 아토피도 심해져서 온몸이 아무 이유없이 가려워서 사실상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본질적인 원인은 피부가 약해져서 그런것인데, 평소에도 매일 온몸을 긁어대기는 하지만 최근들어 급격해 심해져서 활동 자체를 하기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한 1주 ~ 2주동안은 트위치나 보고 하스스톤 전장만 플레이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조금 바르고 나니 그렇게까지 심하게 가렵지는 않아서 지금은 어느정도 나야졌습니다. 물론 매일 몸을 긁는건 여전하지만, 심할때도 있고 약할때도 있습니다. 만약 아토피가 심해지면 가려움 때문에 저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원래 12월에 할 일들을 몇가지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아토피가 심해져서 한동안은 미루다가 이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엘소드는 지금 접은 상태라서, 아마 1~2주에 한번씩 들어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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